메타뉴모 바이러스 영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증 증상과 예방

늦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메타뉴모 바이러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를 중심으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운데요. 이런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메타뉴모 바이러스가 어떤 것이며, 그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메타뉴모 바이러스 란?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는 어린이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3대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특히 5세 미만의 영유아, 면역저하자, 65세 이상의 노년층, 스테로이드를 사용 중인 천식 환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2001년 최초로 네덜란드에서 발견되었지만 학계에서는 이미 1950년대부터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그 환자 입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서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증상

호흡기 질환이므로 비말을 통해서 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잠복기는 4~6일 정도이며 발열, 기침 및 가래가 심한 반면 콧물과 코 막힘은 적은 편입니다. 아이가 발열 및 기침이 나며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호흡 곤란과 폐렴 등으로 악화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면역이 약하거나 폐 쪽의 기저 질환이 있으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람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와 동시 감염 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의 면역력이 참으로 중요하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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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방하는 방법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따로 없고, 한번 감염된 이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철저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하지 않도록 온도 18~23도, 습도 50~60%를 유지시켜 줍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을 널어두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 씻기를 제대로 자주 하기만 해도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씻지 않은 손으로 코를 파거나 문지르지 않거나 음식을 손으로 먹고 손가락을 빠는 일이 없도록 해 줍니다.

 

아래는 올바른 손 씻는 방법에 대해서 질병 관리청 자료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https://bit.ly/3EXOPl0

질병관리청

 

그리고 밀집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를 합니다. 유행되는 시기나 유행한다는 소식이 있다면 마트나 키즈카페와 같이 감염되기 쉬운 곳을 가급적 피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많이 유행하는 메타뉴모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여러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 독감 등도 유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 조짐이 있어 '멀티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아이뿐만이 아니라 마스크와 손 소독 및 손 씻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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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VJvw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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