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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독감약 타미플루 가격과 효과|복용법 및 부작용 총정리

by 잘될꼬야 2022. 12. 18.

주말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위에 많은 분들에게 독감에 걸리거나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 또는 기침을 보이면 일단 독감으로 의심을 하고 병원 검사 및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독감에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복용하는데요. 오늘은 타미플루 가격, 효과와 복용법 및 부작용 등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한파로-독감-환자-급증-뉴스-기사
한파로 독감환자 급증

 

가격 및 효능

타미플루의 경우 보험 적용 가격으로 6~7천 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타미플루 수액의 경우에는 비급여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 8만 원정도 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1996년 미국의 길리어드 제약사가 처음 개발하였으며 이후 스위스 로슈 홀딩이 특허권을 사들여 독점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으며 중국의 향신료 열매에서 추출한 시킴산을 원료로 화학적 합성을 통해서 제조된 약품입니다. 전문 의약품으로 처방전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사진
타미플루

 

독감 증상 초기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고열, 인후통, 기침, 두통, 오한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면 빠른 시간 내에 처방을 받아 복용하시면 개선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용 방법

복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방된 약을 빼먹지 말고 모두 먹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약을 복용하다가 하루 이틀 뒤 어느 정도 증세가 호전되면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타미플루는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처방된(일반적으로 5일 치)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바이러스가 완전히 박멸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단하여 다시 증상이 발생하면 다시 제어하기가 처음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 해도 처방된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전염력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타미플루 알약의 용량은 30mg, 45mg, 75mg이 있으며, 그 복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중

용량
경구약 현탁액
15kg 이하 1일 2회 30mg 1일 2회 5.0mL
15 ~ 23kg 1일 2회 45mg 1일 2회 7.5mL
23 ~ 40kg 1일 2회 60mg 1일 2회 10.0mL
40kg 이상 1일 2회 75mg 1일 2회 12.5mL

 

※ 2주 이상 1세 미만의 영유아 복용법

체중 용량
경구약 현탁액
3kg 1일 2회 9mg 1일 2회 1.5mL
4kg 1일 2회 12mg 1일 2회 2.0mL
5kg 1일 2회 15mg 1일 2회 2.5mL
6kg 1일 2회 18mg 1일 2회 3.0mL
7kg 1일 2회 21mg 1일 2회 3.5mL
8kg 1일 2회 24mg 1일 2회 4.0mL
9kg 1일 2회 27mg 1일 2회 4.5mL
10kg 1일 2회 30mg 1일 2회 5.0mL

 

부작용

현재까지 보고된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구역질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수면 장애, 경련,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계통의 좋지 않은 작용 등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의 대부분은 투여 첫날 또는 다음날에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나 청소년이 복용을 시작할 때는 적어도 2일간은 부작용에 대해서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복용 후 30분 이내에 구토를 한다면 다시 약 30분 뒤 원래 용량을 재 복용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독감으로 인해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타미플루의 효능, 복용법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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